[Lovelive!] 러브라이브 성우를 알아보자 (5) – 미모리 스즈코 三森 すずこ(みもり すずこ)

[출처: 디시인사이드]

어디에서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는 있기 마련이야.

만약 그게 성우의 이야기라면, 성우로써 기본이 되는 목소리와 그를 뒷받침할 연기력.

거기에 댄스와 노래는 물론 외모와 예능감까지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톱 성우로써 자리잡을수 있겠지.

소노다 우미는 정말로 바다만큼 넓고 깊은 매력을 가진 캐릭터야.

1학년들에게는 자상한 선배로써. 2학년들에게는 듬직한 동급색으로써, 3학년들에겐는 침착한 후배로써.

올곧은 정신과 조신한 행동으로 뮤즈를 안정감 있게 지탱하는 캐릭터중 하나지.

뮤즈의 자칭 정상인중 한명으로써 미쳐 날뛰는 동물같은 뮤즈 맴버들을 제어하느라 항상 골머리를 앓고 있기도 해.

물론 이미 제어 불가능의 영역을 넘어선 맴버들에게 당해 희생양이 되기는 하지만 말야. (의외로 허당이라 스스로 무덤을 파기도 해)

깊은 매력을 지닌 우미를 연기하는건 과연 누구일까?

떠오르는 샛별 ‘미모리 스즈코’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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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모리 스즈코

별명은 ‘미모링’ (필자는 ‘미모리’가 더 익숙해서 미모리로 서술할께)

같은 뮤즈 맴버의 에미츤과 웃치와 같은 나이야

보다시피 굉장한 미인에 단아한 인상으로 미모리 본인을 응원하는 팬들도 적지 않아.

미모리는 쿠로카와 스즈코 라는 가명으로 뮤지컬과 연극 활동을 통해 활동하던중 (검색하면 활동 당시의 영상도 있으니 관심잇으면 찾아보자)

성우로 데뷔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고 본격적인 성우 활동을 시작했어.

막 데뷔했을 당시에는 지하돌인 큐티파이에서 3개월정도 활동했다고도 해.

데뷔작은 ‘죽은 소녀를 위한 파반’의 ‘시마하라 미네’ 역 이지만

라디오로 진행됬던 밀키홈즈 탕점학원 방송실이나 어린이 방송으로 진행됬던 키즈 극장의 영향으로

‘탐정 오페라 밀키홈즈’의 ‘셜록 셰린포드’ 역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아.

밀키홈즈의 방영일이 2010년 10월 쯔음이였으니 사실 러브라이브도 미모리의 데뷔작중 하나라고 볼수 있겠지.

그리고 2011년 방영된 유루유리에서 ‘후루타니 히마와리’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업계의 이목을 끌게 되고

2012년부터는 부톰의 히미코, 오늘부터 신령님의 나나미,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의 에이린 같은 주역으로 활동하더니

2013년에 들어서는 GJ부, IS 2기, 아웃 브레이크 컴퍼니, 테큐 같은 애니메는 물론 활발한 싱글 활동과 사진집 촬영 등

뮤즈의 모든 맴버중 가장 활동량이 많은 성우이기도 해.

미모리가 가지는 성우로써의 장점은 자신의 강점을 완벽하게 살릴줄 안다는거야

미모리의 연기 톤은 명확하게 둘로 나뉘는 편인데.

러브라이브의 우미나 유루유리의 히마와리, 부톰의 히미코 같은 점잖은 톤의 소녀 목소리와

또 하나는 밀키홈즈의 셜록, 테큐의 카나에 같은 어린애 같은 목소리지.

다들 알다시피 위 캐릭터들 모두 미모리가 연기한 캐릭터이고, 연기력과 목소리의 완성도는 100점에 가까울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

하지만 연기의 톤이 너무 극명하게 갈린덕에 그 외의 톤에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전부 비슷비슷한것도 미모리가 가지는 단점중 하나였어.

자신도 그 점을 인식한건지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목소리로 연기 하는걸 볼수 있는데.

포니의 핑키파이, 아웃 브레이크 컴퍼니의 뮤셀, IS 2기의 칸자시 연기를 볼때 이미 자신의 약점은 어느정도 극복한것 같아.

아무튼 뮤셀과 초창기의 우미 목소리가 조금 비슷한것 같은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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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인기로 CF까지 촬영하게 된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미모리는 성우로써의 매력도 높지만 단순히 목소리만으로 인기를 얻은건 아니야.

뛰어난 외모와 노래, 댄스 실력은 물론 신인답지 않은 예능감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

특히 ‘토쿠이 소라 (야자와 니코 역)’ 과는 밀키홈즈때부터 같이 연기해온 친밀한 사이인데.

토쿠이 소라 역시 예능과 진행에 있어서는 천재적인 능력을 보여주기에 둘의 호흡이 정말 척척 맞을 정도야. (페어로써 자주 방송에 등장한다)

혼자던 둘이서든 부시로드 정보국, 밀키홈즈 정보관, 각종 니코생 같은 매체들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미모리라는 성우의 매력이 단순히 외모만이 아니라는걸 충분히 알게 해주지.

또한 올해 4월 3일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어!’ 싱글을 시작으로 3집 가수로써 활동중이야.

다른 앨범으로는 ‘약속해줘? 함께야!’ 와 다들 잘 알법한 아웃 브레이크 컴퍼니의 OP로 쓰이는 ‘유니버 페이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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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냐 넌

윗 짤이 설명하듯이 미모리는 표정 바꾸기의 달인이야.

시카코가 자신의 감정이 얼굴로 나타나는 케이스라면, 미모리의 경우 가식을 떨지 않는 타입이라고 볼수 있지

AKB48 의 오오시마 유코 같은 타입으로 미모리가 예능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이유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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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음식을 먹을때의 얼굴표정이 압권

미노리는 고교 졸업 당시, 입고 있던 교복의 단추를 모두 후배들에게 나눠줬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해.

꾸밈없는 성격과 외모 덕분인지는 몰라도 고교시절부터 나름 눈에 띄는 학생이였던건 알수있지.

자신의 영문 이름을 뒤집어 쓴 ‘오쿠즈시 로미’ 라는 이명도 사용중인데, 월간 성우 그랑프리에서 이 이름으로 칼럼이나 일러스트를 선보였다고 하네.

또 니코의 대사중 하나인 ‘니코 니코 니~’ 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로 유명한데.

토쿠이 소라의 대사도중 멘탈을 우주로 날려 니코의 대사를 따라한건 유명한 에피소드야

(http://www.youtube.com/watch?v=JDBgHyF63lE – 28분 10초부터)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니코 니~ 에 대한 미모리의 애정은 변함이 없는데.

이제는 소라마루가 대사를 치기도 전에 ‘우미 우미 우~’ 거리면서 자신의 멘탈을 보호하는 경지에 이른것 같아.

(혹은 이미 멘탈이 남아있지 않거나)

취미로는 연극와 노래를 제외하면 요리가 있는데, 요리 실력은 잘 모르겠지만 먹을때의 박력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걸 확신할수 있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미모리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성우야.

성우에 데뷔하기 전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지냈다지만

조금 더 이른 나이에 데뷔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거든.

하나카나 같은 성우로써도 충분히 성장할수 있었지 않을까 싶어.

지금까지 소개한 뮤즈 성우들의 장래가 밝은 수준이였다면 미모리는 이미 확실한 성공 반열에 오른 성우라고 할수 있어.

우리 모두 미모리의 고공행진이 계속해서 이어질수 있도록 응원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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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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