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ownie & Lucia's

[출처:디시인사이드]

성우가 캐스팅 될때는 기본적인 실력으로 모든걸 평가하지만

가끔씩은 성우의 장래성이나, 혹은 성우가 얼마나 그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지를 평가하기도 해.

또한 성우가 얼마나 그 작품에 애정을 나타내고, 몰입할수 있는가도 나름의 판단기준이 되기도 하지.

특히 성우로 데뷔하며 가장 처음 연기하게 되는 작품은 그 성우에게 의미가 큰 작품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러브라이브나 곧 나올 WUG! 같은 경우도 그런것을 고려하여 성우를 캐스팅한 대표적인 작품이야.

토죠 노조미는 뮤즈와 팬들에게 빼놓을수 없는 절친한 친구같은 존재야.

선,후배 사이를 따지지 않고. 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장난치길 좋아하며, 린과 펼치는 만담은 뮤즈 사이에서 빼놓을수 없는 대표적인 볼거리야.

의리있는 성격으로 에리의 응석을 가장 잘 받아주는 친구이기도 하고, 그와 동시에 뮤즈 모두를 챙겨주는 깊은 마음씨도 자랑하고 있지.

자신보다도 남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해.

함께 있으면 즐거운 토죠 노조미를 연기하는 성우는 누구일까.

뮤즈를 너무나 좋아하는 성우 쿠스다 아이나에 대해 알아보자

                                                               쿠스다 아이나

나이는 89년생. 별명은 쿳승.

‘러브라이브’의 ‘토죠 노조미’ 역으로 데뷔했어

성우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아키바하라의 메이드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해.

메이드 카페에서 일 할때의 사진은 찾아볼수 없었는데, 오래 전 기억으로는 쿳승의 블로그에 메이드복 차림의 사진이 올라왔었던거 같아.

또한 비슷한 시기에 극단의 배우로써 연극에 참여하기도 했지.

쿳승 역시 중학교 시절부터 성우와 연기일에 관심을 보였던 케이스중 하나야.

하지만 마냥 쉽게만 생각했던 성우일을 ‘카미야 아키라’의 강연을 듣고서 쉬운게 아니라는걸 알고 무리라고 생각했다고 해.

그러던 중, 고교에 입학해 타케우치 준코의 연기를 보면서 다시 성우의 꿈을 가졌다고 하니, 

쿳승이 가졌던 성우에 대한 열망이 장난은 아니였던것 같아.

결국 졸업 후, 연극과 메이드 카페일을 하며 러브라이브 오디션에 합격하고 토죠 노조미로써 연기하게 돼.

쿳승의 목소리는 비음이 섞인 목소리로.

좋게 보자면 특색이 있는 목소리. 나쁘게 보자면 뭘 연기해도 ‘쿳승’이라는 이미지가 남는다는게 있겠지.

뭐 트레이닝을 통해 연기력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부분이다보니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야.

가끔씩 니코 성우인 ‘토쿠이 소라’ 와 비슷하다고 비교하는 애들도 있는데

쿳승에게는 미안하지만 성우로써의 레벨은 쿳승이 소라에게 비할 수준이 못 돼. 

사실 지나치게 소라마루가 저평가 되는탓도 있지만 이건 나중에 살펴보도록 하자.

아무튼 파일과 더불어 연기력에 논란이 조금 있었지만, 쿳승이 신인 성우인걸 생각해보면 결코 나쁘지 않은 수준이야.

개인적으로는 쿳승의 성장 속도를 볼때, 자신의 실력을 뽐낼 기회가 충분히 온다면 쿳승은 반드시 잘 해낼꺼라고 확신해.

                                                           ‘Please & Secret’

다른 뮤즈 성우들이 간간히 활동을 해왔던것과 달리.

쿳승은 10년에 러브라이브로 데뷔 후에 이렇다 할 활동을 한적은 없어.

펭귄드럼이나 우타프리같은 애니메이션의 단역으로 참여한걸 빼면 뮤즈 맴버들 사이에서는 가장 적은 경력을 가지고 있지.

(그 외에도 일본 모바게인 ‘걸프랜드’ 라는 연애 시뮬 성우도 담당하긴 했었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건 역시 올해부터.

러브라이브가 성공을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쿳승역시 서서히 주가가 오르기 시작해.

5월에 ‘리카코와 아이나의 오늘밤도 당신에게 체크 인’ 이라는 라디오의 공동 진행을 시작으로 (매주 21:30~22:00)

파일 편 에서 잠깐 설명했다시피 ‘Please & Secret’ 이라는 유닛으로 활동 중 이지.

또한 소속사인 JTB 엔터테인먼트에서 강력한 푸쉬를 받는중인데.

JTB가 주관하는 연극인 ‘한 여름밤의 기적’ 주연으로 연극하기도 하고

겨울에 JTB 소속의 1호 가수로써 싱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야. (아마 내년 1~2월쯤 데뷔할꺼라고 해.

추가적으로 ‘타비카레 걸스’ 라는 유닛에도 소속되어 활동중이고 (일본의 관광청에서 주관하는 일본 소개&관광 프로젝트인가봐)

워-너비.JK 의 드라마 CD에서 토쿠이 소라와 함께 출연도 하고 있지.

                                                                  어묵 쿳승

쿳승은 아무래도 10~12년 사이의 활동이 적어 상대적으로 러브라이브에 힘을 쏟았던 덕분인지

러브라이브와 같은 뮤즈 맴버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기로 소문나있어.

맴버들의 행사를 따라가 관람하기도 하고 (미모리와 소라의 밀키홈즈 라이브까지 갔을 정도)

혹은 맴버들의 캐스팅, 행사 소식을 자신의 블로그나 트윗을 통해 누구보다 빨리 축하하고 알려줄 정도로 열심이였지.

또한 행사중 노조미의 브로마이드나 판넬 앞에서 그 포즈를 따라한다던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러브라이브의 최신 소식을 흘린다던가 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지.

그 애정이 상당하다보니, 뮤즈로 활동하면서 가장 상처를 쉽게 받기도 했는데.

일반적인 가창력과 연기력 논란에서부터, 노조미의 총 선거 부진. 설상가상 작붕으로 생긴 ‘돼조미’로 인한 놀림까지

(참고로 말하지만 먹보 속성은 노조미가 아닌 하나요가 가지고 있어)

쿳승으로썬 상당히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 3rd 라이브때는 굉장히 울었다고 하더라고.

앞으로 투표할일 있으면 총선거는 아니더라도 노조미 한번씩 눌러주자 ^^

참고로 니코 역의 토쿠이 소라와 함께, 가창력이 떨어진다고들 평가받았지만

라이브를 거듭할수록 보여주는 안정적인 모습과, 최근의 유닛 활동으로 입증한 폭팔적인 수준 향상.

내년에 솔로 데뷔까지 하는걸 보면 얼마나 쿳승이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를 잘 알수 있어.

참고로 댄스는 특기중 하나라고 하네.

                                                            쿳승의 등번호는 6번

쿳승의 취미는 축구관람과 과자 만들기.

축구의 경우에는 ‘우치다 아츠토’ 라는 축구선수의 팬이기도 하다는데, 그 선수의 등번호가 6번이다보니

쿳승의 경우에도 그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응원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실제 경기장까지 가서 축구를 볼 정도로 열렬한 축구팬이기도 해.

과자역시 잘 만드는 편인데 그 실력이 상당한 수준인것 같아.

또 프로필에는 안나와 있지만 뮤즈 성우들 가운데서 상당한 덕력을 자랑하기도 해.

원피스를 굉장히 좋아하고 라노벨 역시 즐겨보는데, 가끔 올리는 원피스 굿즈들을 보면

집에 러브라이브 관련 굿즈보다 원피스 굿즈가 더 많은게 아닌가 하고 의구심이 들 정도야.

최근에는 강아지를 하나 분양한 모양이던데 개 키우기에 푹 빠져 지내는걸로 보여.

또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게와 새우를 먹지 못하는데 먹는걸 좋아하는지라 이것 저것 먹다가 알레르기 반응과 싸우는 경우도 있어.

이걸로 토죠 노조미의 성우인 쿳승을 알아봤어.

별 조명을 받지 못하는듯 했으나 무서운 성장속도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활동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인 쿳승이였어

운이 좋은 노조미와 달리 자신은 운이 없다고 하소연 하기도 했었는데 쿳승과 노조미의 만남은 서로에게 있어서 이미 최고의 행운이 아니였을까?

난 결코 쿳승이 러브라이브의 인기에 편승해서 반짝하고 뜬 성우가 아니라고 확신해.

아키하바라 메이드 소녀의 끝없는 성장 스토리를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자.

                                                       에미츤과 쿳승의 스마일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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